[추억의광고] 90년대 정말 잘 나가던 청구그룹 광고들

청구그룹은 1973년에 청구주택개발공사로 창립되었으며, 주택건설을 주력사업으로 하여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1980년대부터는 서울과 수도권에도 진출하고, 유통, 방송, 금융, 관광, 레저, 정보통신 등 다양한 사업분야로 확장하였습니다. 
1990년대에는 대한민국 재계서열 30위 안에 들어가는 대규모 기업집단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청구그룹은 무리한 사업확장과 부채상환에 필요한 자금마련에 실패하여 1997년에 발생한 IMF 외환위기에 힘들어졌습니다. 
시중금리가 높아지면서 아파트 분양계약자들이 중도금 납부를 포기하고, 금융기관들이 여신을 동결하면서 자금난이 심화되었습니다. 
청구그룹은 1997년 12월 26일 대구지방법원에 화의신청을 하고, 1997년 12월 27일 그룹을 해체하였습니다.

청구그룹의 해체 이후, 청구주택은 2006년에 화인캐피탈에 인수되어 운영되었으나, 2008년에 세계 금융위기로 인해 다시 파산하였습니다. 
청구그룹의 다른 계열사들도 대부분 매각되거나 폐업하였습니다.

1990년 분당 청구타운

 

1992년 기업 PR

1992년 기업 PR

1992년 기업로고 변경 (그룹사로 변신)

 

1995년 기업PR

1995년 신반포 잠원동 청구아파트

 

1996년 분당 블루힐 백화점 개점

1996년 남양주 오남 청구아파트

1996년 청구그룹 구인 광고

 

1997년 분당 청구 오디세이

1997년 청구 블루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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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일산 청구 오디세이

1997년 일산 청구빌라트

1997년 청구아파트 PR

 

2000년 분당 청구 오디세이

2000년 분당 청구 오디세이

2000년 청구아파트 기업PR

 

2007년  김포고촌 청구지벤

 

90년대 청구그룹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