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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광고] 90년대 햄버거 (동네 햄버거 가게, 맥도날드·롯데리아 제외)추억의 광고/90년대 광고 2020. 10. 23. 10:27
꿈 많던 대학시절, 아이린카라 노래도 가끔 흥얼거리고 유치환 님의 시도 몇소절씩 읊조리던 시절, 저는 매력이 가득찬 예쁜 대학생이였어요. 마치 맛난것으로 꽉찬 햄버거처럼 말이에요. 그땐 정말 저의 한창 때였나봐요. 아무리 먹어도 다이어트가 필요없는 시절이었으니 말이예요. "많이 먹고 항상 유쾌할것" 이것이 당시 저의 motto 였으니 말이죠. 청방지에 낡은 티셔츠 한장만 걸쳐도 부러울것이 없던 꿈많던 먹보시절! 엘머하우스는 내겐 너무나 소중한 공간이었어요. 깔끔한 실내장식과 맛난음식, 친절한 서비스, 거기다 반젤리스의 음악까지 곁들이면 최고였으닌까요. 게다가 엘어하우스에서 남편까지 만나는 행운까지 잡았으니, 이야말로 뽕도 따고 님도 본 격이었지요. 그러니 저로 서는 엘머하우스가 현진건의 "물레방아" 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