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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억의영상] 90년대 초 논산훈련소 짬밥 (훈련병은 배가 고프다)
    추억의 군대/90년대 군대 2020. 11. 1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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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0년대초 논산훈련소 짬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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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친구) 

    ㅋㅋㅋ 내가 다시와따. 알려주마! 군 비리 실로 엄청난거알쥐 ㅋㅋ 94년 군번 취사병형이다. 철원3사단에서 제대,. 1대대다. 식수인원 약500명이다. 취사선탑따라가봤는데 가히 더러울정도로 부식 적게 준다. 예를 들면 돼지고기500명분 받아가야는데 250명꺼 밖에 안준다. 이해되지... 그걸로1.2.3.4. 본부중대까지 나눠줘야는데, 일,이등병은 고기 코딱지만큼밖에 목먹지. 결국 고기국물에 밥 비벼먹거나 고추장에 비벼먹는다. 그나마 전방이라 고추장은 식탁마다 배치되어있다. 후방은 더 심할꺼라 생각한다. 돈 일,이만원 한달에 월급주면서 26개월동안 인생허비한꼴이지! 국방의 의무 Dog젖 까라고해라. 이건 젊은 사람들의 노동력착취다. 국가가 그걸 묵인하는거구! 내 인생의 실패작이다. 군에 가 있던 시간들이... 돈을 벌었음 몇천만원 벌었겠구만 ㅠ ㅠ 눈물난다

    (건담이말을건담) 어느나라 사람이봐도 사형수들한테주는 밥보다 못한수준

     

    (L인디언) 

    식판이 그나마 스뎅이네 나 87 인데 플라스틱 식판 한겨울에 돼지비계국 먹고나면 식판에 기름이 하얕게 끼어서 일단 흙으로 닦고 그다음에 빨래 비누로 닦았음 니미 포로로 잡힌것도 아니고

     

    (극의) 

    진짜 짭밥 수준 처참하네...저걸 먹으면서도 식사에 대한 감사의 묵념이나 이 밥을 주신 국민께 감사하다는 개소리 시켰겠지?

     

    (Kenny Lee) 

    91군번인데 양배추 김치, 구린내 나는 똥국... 생각만 해도 토나온다 그나마 잡채 (당면밖에 없던) 나오면 고추장에 비벼먹는게 제일 나았다.

     

    (Blue Rain) 

    신성한 병역의무라고 세뇌시켜서. 2년 넘는 시간동안 개돼지 취급을 당하다 왔음. 군대다녀오면 사람된다는 말은 한국사회 문화에 길들여진다는 말임

     

    (씨바새끼) 

    여러분들이 아셔야 할 놀라운 사실은 지금 화면에 나온 식단에 놀랄 것이 아니라 촬영허가 받고 촬영되는 식단은 개선하고 국방부에서 이건 보여줘도 된다 싶으니 하는건데 그것 조차 놀랍도록 구리단 것 ㅋㅋㅋㅋ 실제로는 더 했으면 더 했다는 것 ㅋㅋㅋㅋ 결론 화면에 나온 것 보다 더 구리다.

     

    (irony 10) 

    진짜 너무 심하다. 공짜로 강제징병해놓고 병사들 먹이는거봐라 저때 국가와 국방부 군대 간부들은 전부 도둑질한것과 같다.

     

    (Changsun Moon) 

    내가 저때 논산훈련소 군번임다. ㅅㅂ 내가 그렇게 늙었다니 그나저나 저기에서 짬밥 남기면 니들이 남긴 짬밥들이 부모님의 피땀흘려서 번 새금으로 나오는거라고 하던 간부쉐키들 니들이 얼마나 해쳐먹었으면 부모님의 피땀흘린 세금들이 저론 쓰레기로 둔갑된거냐?

     

    (아몰랑) 

    마음 아프다,,, 누구에겐 다들 소중한 자식이자 동생,형,애인일 텐데 국방의무로 훈련받으면서 밥을 저따구로 주는데 군말안하고 다들 맛있게 먹는 모습보니 ㅜㅜㅜ 저때도,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국가 안전을 위해 국방의무를 다하는 대한민국 군인들 너무 감사합니다 ㅜㅜ

     

    (잭팟) 
    솔직히 꼰대라고 하지만 저 당시 군생활 버틴건 인정해줘야한다. 군납비리, 군대폭행 가장 심하던 시절... 

    (this is jeopardy) 
    칠성부대네 ㅋㅋ 부식 빼돌려서 영외 와이프 식당 자재로 납품한 울 말년 행보관님 이젠 살아계실려나 

    (최종락) 
    이 영상은 당시 대학 2학년 남학생들이 일주일간 군대 체험하는 것으로 1학점짜리 대학생 군사 훈련입니다. 2학년까지 군사훈련 학점 이수하면 30개월 병역기간에서 3개월을 빼주어서 27개월 복부하였습니다. 81학번입니다. 

    (김대환) 
    지난 수십년간 북한보다 국방비를 매년 30배아상 썼는데 왜 전작권을 인수 못했는지 알겄네. 돈이 없는게 아니라 도둑놈이 많았던 거였군. 저 똥국으로 밥 먹을 수 있는 병사가 얼마나 될까? 오늘 콩나물무침, 내일 양배추무침, 모래 무우무침, 4일차 시금치, 5일차부터 콩나물무침으로 다시 시작~ ㅅㅂ 중 만들일 있냐? 

    (유상만) 
    군에서 병사 식비를 띵가 먹고 군인들 한태 개밥 주는거임 

    (85 wena) 
    억지로 끌려와서 저런 개똥밥같은거나 주고 아침저녘으로 얼차례견디고 참 대단한 분들 

    (쌩까냐) 
    짬밥 수준보소 거의 꽁보리밥에 국은 똥국 반찬은 짠지 너무하네 정말 

    (Roy Focker) 
    하루는 반찬이 양배추똥국, 양배추김치, 양배추가80%이상 들어간 돼지고기 볶음 ㅆㅂ

     

    (라면끝)
    안녕하세요 믿으실지 모르겟지만 논산59년 군번입니다. 저똥식판 빨래비누로 닦으면 다행이었지요. 락스로 식판닦고 락스물 희석하서 손가락으로 이닦고 30번개워냇을때가 생각이나네요. 떡이 너무먹고싶어 주말에 몰래 똥간뒤 담장에 돈들고 손들고잇으면 할머니들이나 아주머니들이 떡을 팔곤했었지요. 이제는 시대가 많이변했네요 젊은이들이 고생안하게끔 군대가 많이 바뀌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안녕하세요.. 이글을 쓰신 저희 할아버지께서 2019년3월17일부로 돌아가셨습니다. 많은분들의 존경심과 감사하다는 댓글들을 하나빠짐없이 모두읽고 돌아가셨습니다. 그래서 댓글써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고 이런 할아버지 손자라는 저 자신도 너무 뿌듯하고 존경심이 생기네요. 모두들 감사드립니다 )
     
    (last Kim)
    진짜 불쌍한 한국남자들.. 2000년도 이하군번은 거의 죄수다루듯 다뤄졌지.... 거기다 구타에 괴롭힘에... 하지만 사회는 이 수고로움을 철저히 외면하고있다.
     
    (후니)
    15군번 입니다 "자식아 나때는 말이야..." 인정하겠습니다 ㅜㅜ
     
    (bh b)
    나라에 돈이 없는것이 아니라 도독놈이 많은겁니다.
     
    (뚜비)
    저것도 카메라 찍는다고 엄청 신경쓴 식단일테지...
     
    (日王野郎やろう일왕바보새끼)
    여자들아 군인들 까지마라 정말 대한민국을 위해 젊은시절 인생에 한부분을 오로지 나라에 바친 청춘들이다 니들 그 입으로 평가할 대상이 아니다
     
    (지유니)
    진짜 대한민국 남자들 90 년대 군대생활 하신분들 ᆞ 존경합니다 저 90 년대 20 대 선후배들이 군대얘기할때 짜증나냈던 기억이ᆢ 집에 딸만넷이라 정말 몰랐는데 ᆞ. 울남편은 군대얘기 안합니다 절대 ᆢ 깊은 트라우마가 있는지ᆞ 영상보구 저정도 일줄 몰랐다는 반성합니다ᆞ 남편들 화이팅!
     
    (sooho lee)
    훈련소 신병교육대 기준 4개중대가 한시간안에 다 먹고 뒷정리까지 해야해서 1개중대당 10분 시간 주는데 그것도 전인원이 밥 다 타고나서 '세금으로 어쩌고 감사합니다'기도 하고 나서 먹는시간은 5분내외인데 저거 촬영한다고 엄청 프리하게 먹이는거다 원래는 5분내 다 먹어야해서 한숫갈이라도 더 먹으려고 미친듯이 먹는데 그리고 난 군대서 제일 어처구니 없는데 식사전 감사기도였어 저런밥 먹고 월급도 없이 24시간 영내대기하면서 힘든 군대생활 하는 군인에게 국민들이 감사해야지 저런밥을 세금으로 먹여주는 국민께 감사하다는 기도를 하고 처먹는게 말이된다 생각하냐

    (Mariners ROK)
    저게 맛이 있어서 먹었겠냐. 살려고 먹었지. 또 편하게 먹이는 것도 아니고 교관이 3분 준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1분도 안주고 밥 남으면 그냥 짬통에 버리지... 그걸 또 버리기 싫어서 식판 들고가면서 몰래 먹다가 걸리면 식판을 입에 물고 오리걸음... 참... 밥이라도 편하게 먹여라..

    (TV바스락
    나때는 말이야 하면서 과거 거들먹거리며 꼰대 스러운 말을 하셨던 아빠삼촌 뻘 아재들 잘들으세요. 입다물고 있겠습니다. 88년생 올림.
     
    (h)
    나라를 지키는 군인이면 산삼을 매일 먹여도 부족하다
     
    (bj j)
    93군번 72년생입니다 그때 그랬지요,,자대배치받고,,맞아서 볼 부었는데 면회온 어머님,,,"삼시세끼 밥잘먹어서 살쪗구나"하시는 말씀,,,울었습니다,,,
     
    (똥태일 똥태일)
    저때생각하면 눈물난다.. 짬밥에 갈굼에..힘들엇다 지금은좋은거지.. 엄마가 빨리자라네 내일학교갈라면
     
    (하루등2번)
    3대 영양소중 탄수화물밖에 없네 ㅋㅋㅋ 스벌

    (김막)
    걍 동의없이 쳐넣었으면 밥이라도 맛있는걸 줘야지
     
    (NO named)
     
    (피러)
    이제야 깨닫았다 저때도 예산이 없어서가 아니라 밑에까지 내려올 게 없었다는걸

    (E NA Shin)
    ....안타까워서 눈물이 다 납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가야하는 군대. 군인을 더욱 소중하게 아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다들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끝)
    저들도 20살,21살 초년생, 사회물정 하나 모르는 젊은 이들이 저기서 감금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 군대 좋아졌다하지요? 아무리 좋아져도 교도소는 교도소고 군대는 군대입니다. 제발 장난처럼 군대 언급 안해 주셨으면 합니다.

     

    (여자친구)
    배주김치 비싸니깐. 저렴한 양배추 김치 ㅊ 먹이는 국방부 dog10. 색 휘들 크라스 진짜 불쌍하다. 배고파도 저런 쓰레기 같은 음식들 먹어야 하는슬픈 현실들... 진짜 총들고 탈영해서 국방 비리 저지른 남들 다. 쏴 죽이고 싶다 ㅎ 빵야. 빵야
     
    (박상덕)
    아버지께서 86군번 공병대 출신이신데, 아침에 나가서 작업 어느정도 진행 못하면 밥을 안 먹였고, 물에다가 계란 몇 개 풀고는 이게 국이다 하고 그냥 먹으라면 먹으셨다. 항의는 절대 못 하신다고 하신 이유는 그러면 먹지 말라고 굶기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셨었다.
     
    (love bird)
    신병때 국으로 육계장이 나왔는데 무심코 뜬 국자에 고기 왕건이들이 수북히 나도 놀라고 고참도 놀라고 도로부으니 그제서야 모두 안도의 한숨 ㅠㅠ
     
    (원누구)
    저때 제일 힘들었던건 밥이 아니다 한사람의 인간으로서의 최소한의 대우조차 없던 그 뭐냐 자아상실 이었다 웃어도 안되고 울어도안되고 자신을 위해 할수있는거라곤 아무것도 없던 시절이었지
     
    (똘똘이)
    0:40 호스에 곰팡이 껴있을거 같다
     
    (Lee Seong)
    윗대가리 놈들이 부식비 다해쳐묵으니깐 허구헌날 양배추김치에 똥국이나 먹었지... 지금다시 생각해봐도 ㅈ 같네 진짜 ㅋㅋ
     
    (채승록)
    우리아버지가 저렇게 먹었구나..

    (람둥이하)
    2년 조금 안되지만 남자들은 군대가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면안되고 2년간 가주는걸 감사하게 생각해야되죠...
     
    (기션맨액)
    아빠가 특전사셨는데.. 선임한테 꼬집한번 당한후 흉터가 생겼다고 함. 그게 아직도 허벅지에 있는거 보고 놀람. 따까패는것도 패는거지만 밥도 개좃같네..저당시는.. 다시한번 아버지가 대단하다 생각이 드네요..
     
    (김고집)
    02군번 논산 23연대 저밥 먹던거 기억남 근데 저 밥도 맛있었음 근데 저 배식판이랑 포크수저는 몇십년을 썼던거냐
     
    (박명옥)
    밥을 마음대로 퍼갈수 있다는게 부럽네요...저는 식판 한판을 25등분 해서 한조각씩 배급했는데...25등분 나누던 배식병이 마지막 조각을 너무 작게 잘라서 싸움도 나고 그랬는데...그때 인사계 하는 말이 쌀을 아껴서 불우이웃돕기에 쓴다던데...대한민국 훈령병보다 더 불쌍한 사람이 어디 있다고 ㅠㅠ 92년 1월 50사단 신교대 군번입니다
     
    (암캐)
    딱 평범한 고등학생 대학생 아버지들의 군생활 모습 70~76년생분들
     
    (김재홍)
    위에서 다 해처먹고 줄거 없어니 아프니까 청춘이단다 ㅋㅋㅋㅋㅋ
     
    (이거니머갈이)
    맛있게 먹네생각하다가 표정보고 이런 생각한것 만으로도 저분들께 너무 미안했다
     
    (Sungmin Lee)
    93년 8월 논산 29연대 출신입니다.딱 제가 훈련받을때 그 형편없던 식단이네요 똥국에 깍두기 양배추김치 아님 먹지도못할 생선쪼가리.식탁위에 있던 간장에 비벼먹던지 국에 대부분 말아서 억지로 입에 집어넣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아침식후에 우유를 하나씩 줬던거같은데 시원한물이 없기때문에 그걸로 갈증을 조금 달랬던거같네요 여름이었는데 펄펄끊는 물이었어요 식수가..자대가면 좀 나았지만 논산은 정말 최악이었던거 같에요
     
    (쿨러럭)
    희한하게 우리나라는 군인하면 좀 굶어도 되고 추워도 되고 더워도 되는 줄 알더라. 14년도 군번이지만 비린내 나고 기름에 절어버린 조기튀김보고 화딱지가 났던 기억이 나네.. 짬은 시간이 지나도 잘 나아지지는 않더라구요
     
    (김해묵)
    92군번인데 중대 선임상사 퇴근시 주계들러 소고기 한뭉치 들고가는거 봄. 우리들 부식인데 ㄱㅅ끼
     
    (이준혁)
    한번 짬밥은 영원한 짬밥~! 지금 도 똑같다. 근 데 맛은 있다...
     
    (Taesoo Lee)
    저딴걸 밥이라고 처 먹이고 있엇다니 통곡할 일이다
     
    (only4her)
    93년 12월 군번입니다. 김치에서 청개구리 나온거 젓갈인줄 알고 ㅠㅠ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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