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
첨밀밀(甛蜜蜜) 中 鄧麗君(등려군) - 月亮代表我的心(월량대표아적심)추억의 콘텐츠/추천해드리고픈 영화음악 (OST) 2021. 7. 23. 10:22
여명(黎明)과 장만옥(張曼玉)의 최고의 성숙한 연기를 보여주었던 영화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 영화를 보면 국내 포스터 이미지가 원 포스터 이미지에서 반전되어 있는데 저도 왼쪽이 남자 오른쪽이 여자인 구도가 좀 더 안정감이 들더군요. 이유는 자세히 모르겠지만..등려군은 일본 및 중화권에서 대단한 인기가 있었던 대만 가수 였는데 오죽하면 "낮에는 등소평(老邓)을 듣고, 밤에는 등려군(小邓)을 듣는다." 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영화 개봉 2년 전 95년 사망했었는데 등려군에 대한 추억 때문인지 영화는 대박이 났고 영화의 내용이 노래와 어우러져 이제는 이 노래만 들으면 영화의 장면 장면이 생각납니다. (1997년 3월 국내 개봉) [내용 요약] 1986년 홍콩, 상해 출신의 소군과 이요의 운명적..
-
포레스트 검프 (Forrest Gump) 中 Alan Silvestri - Forrest Gump Theme추억의 콘텐츠/추천해드리고픈 영화음악 (OST) 2021. 7. 17. 12:31
내게는 좀 이상하다 싶을 정도에 억지스러운 내용의 영화였지만 그 모든 것들을 톰 행크스 성실한 연기와 영화와는 어울리지 않을것 같은 웅장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음악이 깔끔하게 처리해 주었습니다. 이 영화의 도입부 음악은 들으면 언제들어도 거의 동일하게 마음을 울리는 감동을 받으며 나도 검프 처럼 인생을 잘 살고싶다는 간절한 생각으로 기도하는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우리 모두 파이팅. 우리 인생 파이팅. (1994년 10월 국내 개봉) [내용 요약] 아이규는 75. 게다가 다리까지 불편한 포레스트 검트(톰 행크스)는 친구들에게 놀림받기 일쑤다. 하지만 검프는 헌식적인 어미니와 제니의 도움 속에 구김살 없이 성장한다. 검프는 자신을 괴롭히는 친구들을 피해 달리던 중 자신을 구속하던 신체적 장애를 기적처럼 벗어던..
-
칼리파 부인 (La califfa) 中 Ennio Morricone - La califfa추억의 콘텐츠/추천해드리고픈 영화음악 (OST) 2021. 7. 8. 09:09
1971년 이태리 영화라 잘 알지도 못하고 국내에 개봉된 적도 없고 제가 이 영화를 본적도 없지만 영화와 동명의 OST 곡은 너무도 아름답고 애절한 곡임은 틀림이 없습니다. 엔니오 모리코네의 많은 영화 음악이 있지만 그 중 기억될 만한 곡 입니다. 이 영화는 국내 개봉이 되지 않았으며 DVD로도 발매되지 않은 이태리 영화 입니다. 이는 아마도 우리 영화시장이 과거에는 미국 허리우드 영화에 편중된 영화 수입구조로 말미암은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됩니다. 아직 이 영화의 주제곡이 라디오 매체를 통해 전파 되었으며 한국인 취향의 음률로써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지금까지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곡 입니다. [내용 요약] 이탈리아에서 노동쟁의가 일어난다. 파업 중 폭력진압으로 남편을 잃은 칼리파는 그를 대신해서 ..
-
고스트 바스타 (GHOSTBUSTERS) 中 Air Supply - I Can Wait Forever추억의 콘텐츠/추천해드리고픈 영화음악 (OST) 2021. 7. 7. 09:00
1984년 허리우드 극장 개봉 영화보다도 기억에 더 오래 남는 곡입니다. 한국인들이 유독 에어 서플라이의 음악을 좋와한 것도 있지만 어쩌면 엔딩곡도 아닌데 그져 영화가 끝나고 관객들이 퇴장하는 때에 들려나왔던 곡인데. 영화를 보고 영화관을 나서는 어린 귓가에 너무도 아름답게 들여왔습니다. 이 음악 때문이라도 영화를 더 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어찌된것인지 영화가 상영중인 상황에서도 이 음악이 들리지 않아 어떻게 이 음악이 OST에 담겨 있나하는 의구심도 들었는데. 아마도 이것은 영화 마케팅 측면에서 어느 나라에서는 이 음악을 영화에 삽입하고 다른 나라에서는 경우에 따라서 이 음악을 빼고 그렇게 했던것 같습니다. 에어 서플라이가 영화 고스트버스터즈를 위해서 이 음악을 발표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이 ..
-
Dark City (다크시티, 1998년)추억의 콘텐츠/털보삼촌 추천영화 2021. 7. 5. 09:00
[내용 요약] 자정 12시, 거대한 도시는 한순간 정지되고, 모든 인류는 수면 상태로 빠져든다. 초고등 빌딩드잉 순식간에 사라지고, 다시 세워진다. 그리고, 시침과 분침이 엇갈리는 순가, 방금 전까지 잠에 빠졌던 사람들은 아무 일도 엇었다는 듯, 복잡한 도시의 분주한 밤을 움직인다. 도대체, 이 도시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인가? 무엇 때문엔가, 깜짝 놀라 잠이 깬 존 머독 (루퍼스 시웰)은 자신이 왜 낯선 호텔에 서 잠들어 있었는지 이해할 수 없다. 몹시 격분했던 한 순간의 감정이 남아 있을 뿐 지난 일들에 대한 기억은 모두 사라져 버린 것인데... 이 영화를 꼭 봐야하는 다섯가지 이유 !! 1. 감독이 "알렉스 프로야스"이다 (최근 "갓 오브 이집트"가 좀 걸리긴 하지만 크로우, 아이 로봇 등..
-
The Hitchhiker's Guide to the Galaxy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2005년)추억의 콘텐츠/털보삼촌 추천영화 2021. 6. 29. 09:00
당신의 시간은 소중하니까. 실패 없는 영화 관람용 영화로 본 영화를 추천합니다. SF, 병맛 유머, 비유, 철학을 적절하게 버무렸지만 다 필요없고 "조이 데샤넬"이 등장하는 영화로꼭 봐야 함 👍바로 "500일 썸머" 의 그녀~~ 짠~ 은하계의 초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따라 인류는 지구와 함께 사라질 운명에 있다. 돌고래들은 이 사실을 먼저 알고 지구를 떠났지만 지구인들은 어느 누구도 이 사실을 모르고 있다. 지구인 아서 덴트는 그의 친구인 포드 프리펙트의 도움으로 멸망 직전의 지구에서 가까스로 탈출한다. 실제로 포드는 지구에서 모종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던 외계인으로 한때 아서의 도움을 받아 목숨을 구한 적이 있었다. 포드의 진짜 임무는 은하수 여행자들을 위한 안내서를 집필하는 것이다. 그는 아서를 지구를 파..
-
Meet Joe Black (조 블랙의 사랑, 1998년) 여성 취향 저격 젊은 날의 브래드 피트추억의 콘텐츠/털보삼촌 추천영화 2021. 6. 28. 09:00
젊은 날의 브래드 피트를 보는 것만으로도 볼만한 영화 포스터에도 브래드 피트가 안소니 홉킨스 보다 먼저 나올 정도의 영향을 가졌던 영화임 포스터 제목 아래를 보면 "sooner or later everyone does" 쓰여있는데 이는 조만간 모든 사람들이 조 블랙(사신)을 만나게 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현재를 최대한 누리며 살아야 겠습니다. ^^ (초간단 줄거리 예고) 젊은이의 형태를 가진 사신 조 블랙(브래드 피트)은 죽음을 앞둔 미디어 재벌 패리시(안소니 홉킨스)에게 지상의 삶에 대하여 가르쳐 줄 가이드 역할을 해달라고 부탁하고, 그 과정에서 패리시의 딸 수잔(클레어 폴라니)과 사랑에 빠지는데... 조 블랙의 사랑 예고편 주제가 (Israel Kamakawiwo Ole' - Somewhere 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