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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명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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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아름다운 기생들 그리고 나의 국악드라마 시놉시스 초안일상다반사 2021. 5. 9. 17:53
(1922년 8월 18일 동아일보, 박설중월 사망 사건 기사) 녀자만 죽엇고 남자는 위태하다. 지난 십삼일 오전 한시경에 전주군 전주면 다가뎡 숩속에서 이상스러운 소리가 들님으로 부근에서 자든 사람들은 놀라깨여 달녀 가본 즉 청년, 남녀 두 사람이 목에칼을 찔러 피투성이가 되야 걱구러젓나 남사는 동군고사뎡 부호 리정한(李正漢)의 장남 리운상(李相(二)이 모녀자는 풍남뎡 예기 박설중월(朴雪中月)로판명되야 즉시 리운상은 삼남의원(三南醫院)에 셜중월은 자혜의원에 실어다가 응급치료를 하였는대 설중월은 십사일 오전구시에 절명하였고 리운상은 생명이 위독중에잇다는대 그원인을 듯건대 이 두 사람은 작년가을부터 은근히 정을 통하야 오든중 두 사람의 정은 날로 깁허저서 금년 봄에 와서는 두 사람은 비단한폭에 결심이라고 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