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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버트 드니로 - 티씨예술대학 졸업 축사 연설문 (2015년)
    추억의 콘텐츠/당신을 위한 명연설 2018. 5. 1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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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bert De Niro's Commencement Address at the 2015 NYU TISCH)


    잠시. 코 좀 풀고요. 이 겉에 걸친 가운 때문에 주머니를 뒤지기가 어렵네요. 참 실용적이에요. 그린 학장님, 학과장님들, 대학 임원분들, 교수님들, 직원분들 학부모님들, 동창여러분들 그리고 2015년 뉴욕대 TISCH 예대 졸업생 여러분. 함께 축하할 수 있도록 이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TISCH 졸업생 여러분. 해내셨군요. 그리고 완전히 망했습니다. 


    생각 좀 해봅시다. 간호대학 졸업생들은 전부 취직을 합니다. 치과대학 졸업자도 모두 완전 고용이 됩니다. NYU 스턴 비지니스 스쿨 졸업생들 괜찮아요. 약대 졸업생들 각자 직업을 얻을 겁니다.자랑스러운 뉴욕대의 로스쿨 졸업자생들 괜찮습니다. 직장 못구해도 뭐 어때요 변호산데? 영문가 전공자는? 얘낸 좀 달라요. 집에서 소설을 쓰며 지내겠죠. 선생님을 한다? 적어도 일은 합니다. 거지같고, 돈도 안주지만 뭐 어쨌든 일은 합니다. 회계학과 졸업생들? 전부 직업을 갖습니다. 그럼 여러분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회계사들을 마냥 부러워해야한다? 그러진 않을 것 같습니다. 그 사람들은 선택을 했습니다. 어쩌면 회계를 정말 좋아했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제 생각엔 아마도 이성과 논리, 상식이라는 이름으로 취직을 하는 게 옳고 그래야 성공할 수 있고 안정적이라고 판단했을 것 같습니다. 이성, 논리, 상식. TOSCH 예술대학에서요? 지금 장난합니까? 근데 여러분은 그런 선택권이 없었어요 그쵸? 단지, 재는을 발견했고 꿈을 꾸었고 그 속에서 열정을 알아버렸죠. 그 감정을 느끼게 되면 거스를 수가 없어요. 그냥 그렇게 하게 되죠. 


    예술 분야에 있어서 열정은 언제나 상식을 뛰어넘습니다. 단순히 허황된 꿈을 쫒는 게 아닙니다. 여러분의 운명에 다가가는 것이죠. 댄서, 가수, 안무가, 음악가, 영화 제작자, 작가, 사진작가, 감독, 프로듀서, 배우, 예술가의 길을 택했든. 맞아요. 완전 망한거예요. 근데 좋은 소식은. 거기서 부터 출발하는게 그리 나쁘진 않다는 거예요.  여쨌든 여러분은 선택을 한 것이고.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지만. 나아갈 길은 명확합니다. 쉽지 않겠지만 명확하죠. 꾸준히 나아가셔야합니다.  정말 간단하죠? 여러분은  TISCH를 나왔어요. 그것 만으로도 대단하죠. 다른 식으로 말해볼까요? "너 TISCH 나왔어?" "대단하다!" 근데 이건 시작에 불과해요. 


    이 자랑스러운 졸업식 날 여러분에게 또 다른 문이 열립니다. 평생에 걸친 "거절의 문"이요. 누구도 피해갈 수 없어요. 졸업생드이 말하는 "현실"이라는 이름이죠. 그 "거절의 문"을 오디션을 볼 때, 면접을 볼 때 경험하게 되겠죠. 프로젝트의 후원자를 찾을 때 마다 그 분이 나타날 거예요. 작가, 안무가, 감독일을 하고 싶은데 문을 굳게 닫아버릴 때, "거절의 문"을 느낄 거예요. 그럼 이걸 어떻게 견뎌내냐 마약이 효과가 있다고들 하더군요. 뭐, 잘 모르겠어요. 우리가 하는 일을 할 때는 너무 풀어져 있으면 안됩니다. 그렇다고 고통을 너무 많이 차단해버려도 안됩니다. 그 고통이 없으면 할 얘깃거리가 없잖아요. 그래도 술 한 두잔 정도는 예외로 했으면 합니다. 만약에 진짜 수천명의 졸업생들과 갖고들 앞에서 졸업식 축사는 해야하는 상황에서는요. 거절은 아프게 다가올겁니다. 하지만 제가 볼 때 그 거절은 보통 여러분 때문이 아닙니다. 오디션을 볼 때, 감독, 프로듀서, 투자자가 이미 다른 배우를 염두해두고 있을 수 있어요. 그냥 원래 그래요. 최근 Selma의 마틴 루터 킹의 역을 따내려할 때 저도 똑같은 일을 겪었으니까요. 정말로 아쉬운 일이죠. 제가 했으면 정말 끝내줬을 테니까요. 저를 생각하고 쓴 대본인 줄 알았는데 말이죠. 근데 감독은 좀 다른 걸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아시다시피 그 감독이 옳았죠. 감독의 선택은 언제나 맞는 것 같아요. 오해하진 마세요. 데이비드 오엘로는 대단했어요. 다만 저라면 영국인을 캐스팅하진 않았겠지만요. 두가지 이야기가 또 있어요. 실화입니다. 저는 대야망 대본을 7번이나 읽었습니다. 처음 두어번은 헬리 위긴스 역으로 읽었죠. 결국 마이클 모리아티가 그 배역을 맡았지만요. 감독 앞에서 읽고 프로듀서 앞에서 읽고. 다 읽으니 다름 역으로 다시 읽어보래요. 부루스 피어슨 역으로 말이죠. 감독 앞에서 읽고 프로듀서 앞에서 읽고 프로듀서와 프로듀서 와이프 앞에서도 읽었어요. 그리고 모두 다 모여있는 곳에서 또 읽었죠. 마치 일부러 오디션을 길게 해서, 사전에 찜해논 다른 배우들을 넣어보려고 시간을 버는 듯했어요. 그들이 정확히 뭘 찾았는지는 모르겠지만 결국 못 찾고, 최종적으로 남은 게 저라는 것이 기쁘네요. 또 한번은 연극 오디션을 볼 때였는데  자꾸 저를 되돌려보내서, 배역을 따낸 줄 알았어요. 근데 결국엔 다른 유명 배우를 택하시더군요. 일감을 잃는 게 싫었지만 이해했어요. 어쩌면 완전 무명 배우한테 제 일감을 넋놓고 뺐겼을 수도 있었어요. 그래도 전 이해했을 겁니다. 이건 개인의 문제가 아니에요. 감독이 단지 다른 타입을 원했을 뿐일 수도 있어요. 일을 하면 많은 지시를 받게 됩니다. 감독한테서, 스튜디오 중역들한테서, 자금줄을 쥔 사람들한테서, 작가들 한테서요. 뭐, 보통 작가들이랑 못만나게 하지만요. 어떤 경우엔 동료 예술가들이 지시할 때도 있죠. 일단 전 작가들을 좋아합니다. 언제나 촬영장에 함께하도록 만들죠. 그 사람들 말을 다 들으세요. 그리고 자신의 말도 들으세요. 제가 말하는 게 대부분 영화배우의 관점이긴 하겠지만 여러분 모두에게도 다 작용됩니다. 모든 분야에서 이와 유사한 상황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감독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 방법은 여러분이 감독을 옳은 길로 가도록 돕는 겁니다. 처음엔 서로 의견이 다를 수 있어요. 감독 나름의 생각이 있고, 여러분 나름의 생각이 있을 테니까. 여러분이 갓 데뷔한 배우라면, 그 의견이 경력배우 만큼 신뢰 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이 뽑힌 이유는 오디션, 대본 리딩을 할 때 감독이 여러분으로부터 뭔가를 봐서 작품 컨셉에 맞아서 봅힌 겁니다. 어쩌면 여럴분 나름의 방식으로 한번 해보라며 기회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최종 결정은 감독 몫입니다. 나중에 경력이 쌓여 히트작이 몇개 생기면 감독이 신뢰를 해줄 수도 있지만 그래도 역시 거의 똑같습니다. 여러분 나름의 방식으로 시도할 기회가 많아질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여러분 의견을 감독이 택해줬다고도 생각할 겁니다. 내 의견이 최고라고 감독도 동의했다면서. 하지만 영화의 경우에 감독이 최종 결정을 하려고 편집실에 가면 그 근처엔 얼씬도 못합니다. 같이 의견을 조율해서 맞추는게 베스트입니다. 배우로서 캐릭터에 충실하고 자기 자신의 본분을 다하고 싶을 겁니다. 허나 결론적으로 여러분은 전체의 부분이라는 겁니다. 이 뜻은 정말 정말 중요합니다. 


    한 감독으로서 한 프로듀서로서 여러분은 자신에게 진실되게 행동하고 일적으로도 충실해야 합니다. 영화, 충, 연극이란 것은 예술가들이 자신의 개인적 성향을 표출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한 무리의 예술가들의 협업과 헌신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예술 작품이죠. 그리고 그 무리는 상당히 거대합니다. 프로덕션 의상 디자이너 촬영감독, 메이크업, 헤어, 무대 매니저, 조감독, 무술감독 등등 아주 많지만 다 말하진 않겠습니다. 모든 구성원들이 중요한 부분입니다. 필수적인 부분이죠. 감독, 프로듀서, 안무가, 예술감독 이런 직책은 상당히 힘있는 직책입니다. 하지만 진정한 힘은 직책에서 오는 게 아닙니다. 진정한 힘은 신뢰와 존경, 비전, 작업 그리고 다시 말하지만 협업에서 나옵니다. 여러분은 다른 어떤 감독보다 엄하게 자신을 대할 것입니다. 자신에게 좀 더 너그럽게 대하라고 말하진 않겠습니다. 이 길이 쉬울 거라고 생각해서 이 인생을 택하진 않앗을테니까요. 여러분은 일 때문에 감독에게 답을 해야할 때도 있겠지만 자기 자신에게 답을 해야할 때도 있을 겁니다. 심적으로 많은 갈등을 겪게 되겠죠. 나만의 방식으로 연기를 하고 싶은데 감독이 나랑 생각이 다르다면 감독과 의논해 보세요. 어저면 타협점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언제나 다름 사람의 방식을 시도해보는 여유를 가지세요. 하지만 절대. 절대 그걸 가지고 불평하고 떠들어대지 마세요. 그건 민주적이지 못해요. 촬영장이나 무대에서 누군가는 최종결정을 해야합니다. 구누가는 모든 걸 종합해야하죠. 그게 감독입니다. 그러니 고집부리지 마세요. 영화계나 영극계에 발도 못붙히는 상황이면 아무도 여러분이 "잘하고있다"고 생각하지 않을 겁니다. 지금 여러분들의 마음속에 떠오르는 의문점에 대해 제가 답해드리죠. 네, 연출로 전공을 바꾸기엔 너무 늦었습니다. 제가 오늘 이 연설을 준비하면서 몇몇 TISCH 학생들에게 어떻게 연설하면 좋겠냐고 물었습니다. 제일 첫번째 답변은 짧게 해주세요 였습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조언을 해주셔도 좋은데 이미 예상한 바이고, 아무도 신경 안쓸꺼라더군요. 그러더니 다시 말하더군요. 짧게 해주세요. 자신이 평생 할 일을 이미 정한 여러분들께 해줄 조언을 생각해내는 건 상당히 힘듭니다. 그래도 제 자식들에게 항상 말하는 몇몇 이야기는 해줄 수 있겠네요. 첫번째. 무엇을 하든간에 TISCH 예대는 가지마라. 그냥 안정된 회계학 학위를 따라. 그렇게 "안정"을 말하던 저는 모순되게도 진부하게 들리겠지만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합니다. 기획를 잡아라. 열린 마음을 가져라. 새로운 경험과 생각을 받아들여라고 말합니다. 가보지 않은 길은 절대 알 수 없다 이렇게 말합니다. 패기있게 세상에 나가서 기획를 잡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근데 만약 예술을 하겠다고 말한다면 생각이 비슷한 사람들로 이루어진 집단, 누군가를 성장시키고 도전적으로 만드는 곳을 찾길 바랄겁니다. TISCH 같을 곳을 말이죠. 만약 자식들이 공연예술에 불타는 관심을 갖고 그쪽에 재능을 찾는다면, 이렇게 말할 겁니다. 협력을 꾀할 때, 공동의 최선을 추구하되 전체 프로젝트에 책임을 지는 것이 아니라 네가 맡은 부분에만 책임을 다하라고. 영화, 춤, 연극, 공연을 하게 되면 수많은 평가와 마주하게 될겁니다. 평론가와 대중이 "안좋다"라고 말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건 여러분 책임이 아닙니다. 왜냐면 여러분은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할 뿐이니까요. 여러분이 맡은 배역을 판단하지 마세요. 그리고 참여하고있는 작품의 평가에 쉽사리 흔들리지도 마세요. 여러분이 무명감독이랑 일하든 에드우드 감독, 페데리코 펠리니 감독, 마틴 스콜세지 감독과 같이 일하든 간에 여러분의 헌신과 일처리 방식은 언제나 똑같아야 합니다. 허나 어떤 때는 최선을 다했음에도 충분치 않을 때가 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여러분이 최선을 다했다면 그걸로 된 겁니다. 


    학교에서 올 A+ 맞으셨나요? 만약 그렇다면, 잘하셨어요. 축하드립니다. 하지만 현실에 발을 딛는 순간 두번 다시 올 A+을 받지 못할 겁니다. 인생에는 오르막 길과 내리막 길이 있습니다. 제가 해드리고 싶은 말은 "그래도 괜찮다"라는 겁니다. 학사모와 가운을 입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오늘 TSOA 티셔츠를 입은 여러분들이 보이네요. 뒷면에는 이렇게 적혀있네요. "거절" 개인적으로 하는 말이 아닙니다. 그리고 앞면에는 여러분들의 모토, 주문, 슬로건을 뜻하는 "다음!"이 적혀 있네요. 배역을 따내지 못햇다구요? 제 말이 바로 이겁니다. "다음!" 다음, 아니면 그 다음엔 배역을 얻을 거예요. 화이트 오크 터번에서 웨이터 일을 구하지 못햇다구요?  "다음!" 다음 웨이터 일은 구할 거예요. 아니면 조시스에서 임시바텐더로 일할지도요. 줄리어드에 들어가지 못했어요? "다음!" 예일, TISCH에 들어갈 거예요. 뭐 웃겼으니까 괜찮습니다. 아뇨, 물론 TISCH를 선택한 건 예술을 선택한 것과 같습니다. 하지만 그건 첫번째 선택이 아닌 여러분의 유일한 선택이죠. 저는 TISCH를 나오지도 않았고 대학조차 나오질 않았어요. 사실 고3땐 안나갔고 고2의 대부분도 안나갔죠. 그래도 오랫동안 TISCH에 소속된 느낌을 가졌어요. TISCH 근처에서 자랐고 TISCH를 졸업한 사람들과 많은 작품을 같이 했죠. 그중엔 64년도 졸업생 마틴 스콜세지도 있죠. 같이 일을 몸에 익히게 되면 우리는 서로를 믿고 의지하게 되죠. 그러면 창의적인 모험을 할 용기가 생깁니다. 왜냐면 모두가 같이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으니까요. 똑같은 사람들끼리 작품을 연달아 하는건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전 마틴 스콜세지와 8편의 영화를 찍었고 앞으로도 할 생각입니다. 심지어 편집자 셀마 슈메이커와는 25번이나 같이 찍었죠. 그 둘이 처음 만난 건 63년도 TISCH에서 여름 학생영화를 만들 때 였어요. 다른 감독들, 케서베티스, 펠리니, 히치콕 등 같은 동료들과 계속해서 함께하였죠. 마치 반복공연극단처럼. 그리고 이젠 데이비드 O.러셀과 웨스 앤더슨이 이러한 전통을 잇고있죠. 여러분 전공에서 초기 작품을 같이한 사람들과의 관계와 우정을 보물처럼 여기세요. 나중에 어떤 도움이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대대적인 창조적 변화를 가져올 수도 커다란 인상을 만드는 작은 디테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택시 드라이버를 찍을 때, 마틴과 저는 제 캐릭터가 모히칸식 헤어를 하길 원했죠. 중요한 캐릭터 디테일이었죠. 근데 전 그렇게 할 수 없었어요. Last Tycoon에서 긴 머리가 필요햇으니까요. 가짜 모히칸 머리는 정말 가짜처럼 보일 것 같았어요. 그러던 어느날 점심에 마틴과 돌아다니다가 딕 스미스라는 당대 최고 메이크업 아티스트에게 말해보기로 했죠. 영화를 보셨으면 그게 먹혀들어갔단 걸 아실겁니다. 근데 이제 여러분은 가짜란 걸 알게 되셨죠. 우정, 좋은 동료 관계, 협력, 이러한 창의적인 친구들과 함께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아무도 모릅니다. 마틴 스콜세지가 작년 2014년 졸업생들에게 연설을 하러 이 자리에 왔습니다. 이젠 여기에 제가. 그리고 여러분이 있네요. 금요일, 최대규모 학생대강당 모임버전으로 말이죠. 여러분은 잠시 멈춰서 지금까지 성취한 것들을 축하하기 위해 여기 있는 거예요. 더욱 풍성하고 도전으로 가득한 미래를 향한 길목에서 말이죠. 그리고 전, 감독과 프로듀서가 될 졸업자들에게 제 사진과 이력서를 나눠주기 위해 와 있습니다. 이렇게 창조적인 젊은이들과 이 자리에 함께하여 영광스럽고 흥분됩니다. 이 젊은이 들은 제게 좀 더 희망적인 공연예술과 미디어아트의 미래를 가져다 주겠죠. 여러분들이 할 수 있으리라고 믿습니다. 여러분 모두가요. 행운을 빕니다! 다음! 감사합니다. 


    (주)  TISCH - 티씨예술대학 (티시 예술대학는 뉴욕 대학교 산하의 15개 대학중 하나이다. 티시 예술대학은 행위 예술과 미디어 아트 전문 교육 기관으로, 1965년 8월 17일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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