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합니다] 채권 추심업체 전화를 반드시 받아야 하는가? 안 받으면 어떤 불이익이 있나요? 그 질문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알려드립니다.

  누구든 금융채무를 연채 하여 신용에 문제가 생길 것을 알고 금융거래를 하지는 않습니다. 살다 보면 다양한 원인 및 이유로 인하여 금융기관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여러 이야기가 있을 수 있지만 그런 이야기를 금융기관 추심 당담자에게 이야기를 한들 아무 의미도 없습니다. 담당자 입장에서는 귀에 딱지가 않을 정도로 많이 들었던 이야기 또는 사례 중 하나일 뿐입니다.

 

아래의 내용은 "개인회생 또는 파산면책을 진행 할 수 밖에 없는 분"들에게 해당되는 내용 입니다. 

 

1. 추심전화를 반드시 받아야 하나?

 

답을 먼저 하면 안 받아도 됩니다. 굳이 피할 이유도 없지만 통화할 시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극대화됩니다. 상대방은 갚아라~ 상환 일정을 알려달라~ 하지만 갚을 상황이 안 되는 입장에서의 통화는 무의미합니다. 정신건강을 위하여 전화를 받지 마십시오.

 

 

2. 모르고 추심전화를 받았다! 어떻게 해야 하나?

 

  모르는 전화번호로 전화가 온 것을 모르고 받았을 경우 반드시 본인 관등성명 등을 먼저 이야기하지는 맙시다. (예- 네. 홍길동입니다. 말씀하십시오 등등) 그냥 "말씀하십시오" 또는 "여보세요"로 합시다. 그러면 상대방은 누구시냐고 물을 것이지만 전화 주시는 분은 누구신데요 하면 대부분 경우 소속을 밝힙니다. 

 

(대응1- 전화 통화)

상황이 어려워 파산 신청을 진행한다고 하면 더 이상 추심 담당자가 추가적 이야기 (급여압류, 통장 가압류, 직장 방문, 자택 방문 등)를 하지 않습니다. 파산 신청을 했다고 하면 사건번호를 알려달라고는 합니다.

단점 - 정신적 스트레스 발생

 

(대응2- 전화 바로 끊음)

상대방의 신원을 확인하면 뭐라고요? 여보세요? 등 잘 안 들리는 듯하며 전화를 끊으세요. 바로 추심 담당자에게서 전화가 올 수도 있지만 대부분 전화가 안옵니다. 상대방도 잘 알고 있거든요.

단점 - 약간의 자책 (내가 어쩌다)

 

3. 추심전화를 안 받는다.

 

(일반전화의 경우) ☎

 

모르는 전화번호로 전화가 오면 일단 받지 않은 뒤 구글링을 통하여 전화번호를 검색하면 상대방의 정보를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은 확인이 안 됩니다. 업무상 필요한 상황이면 대부분의 경우 상대방이 핸드폰 또는 문자로 라도 연락을 줍니다.

 

(핸드폰의 경우) 📱

 

추심 담당자의 핸드폰 또는 다른 이의 핸드폰으로 전화를 주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모르는 전화가 오면 일단 거른 뒤 문자로 지금은 통화가 어려우니 급한 경우 문자로 내용을 보내달라고 하면 대부분 추심인 경우 답장 문자가 오지 않고 업무상의 경우 답장 문자가 옵니다.

 

 

 

※결론 

전화 통화를 회피한다고 해서 채무자에게 문제는 없습니다. 상황 자체가 회피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되려 통화할 때 상대방에게 거짓말을 하거나 욕설 등 감정적인 대응을 했을 경우 또 다른 문제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절대주의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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