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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억의영상] 80년대 문무대 짬밥 (녹색 식판)
    추억의 군대/80년대 군대 2020. 11. 1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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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콩나물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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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레 무당)

    ㅋ 진짜 저 식판 오랜만에 본다, 나도 80년대 초 학번이라 문무대입소 경험이 있다, 이젠 다 옛 추억이네~ 용돈 타 내려고 뻔한 거짓말을 늘어놓으면 맏아들이라면 껌뻑 죽어주는 우리 엄마가 내 그 터무니없는 말에도 일부러 잘 속아주셨다,  근데 문무대 입소하는 날 아침에, "학교에서 훈련용개인소총을 각자 사서 입소하라고 하니깐, 용돈 좀 넉넉히 주셔야 한다,"는 내 말에, 엄마는 어처구니없다는 표정을 지으시더니," 이게 보자보자하니 진짜 사람을 바보로 보네!" 하시며 오봉으로 꽝 소리나게 내 등짝을 스미싱,,,앗 뜨

     

    (시츄마루)

    참 ~~보면 이상해 ㅋ 저때대학생들보면 요즘 4~50대 아재들과 똑같아 희한하네

     

    (ed J)

    저게 불과 30여년 전의 일이었다니.. 저는 저때 갓난 아이었는데 또 30년후에는 세상이 얼마나 바뀌어져 있을까요.. 과거를 살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자유바람)

    85년도네요. 저때 여름 방학때 대학생 상대로 휴전선 155마일 종주하는 행사를 했고 철원에서 백령도까지 종주하는 팀인가봅니다. 다른팀은 동쪽으로 종주했구요. 1년 선배얼굴이보이네요. ㅎ 저는 86년도에 참가했구요.

     

    (김굿맨)

    문교부 혜택이라고 고참들한테 갈굼을 많이 당했는데... 3개월정말 긴 세월이죠.....거기서는식판도 빨래비누로 세척하고...

     

    (전대구인)

    옛날 생각나네요. 83년도 1학년때 대구 죽전동 50사단 일주일 입소교육, 84년도 2학년때 연천군의 군부대에 전방입소교육.. 아련한 추억으로 남았네요. 교육 마치고나오니 여자분들이 다 '소피마르소'처럼 보였다능.. .

     

    (태극기)

    대학생 휴전선 도보순례일거예요 ... 저도 86년도에 이화여대얘들이랑 같이 도보순례 했어요 ...ㅋㅋㅋ..그때가 그리워요 ... 재미 있었는데...소양강에서 유람선도 타고 ...백령도 송충이 정말 무시무시햇었죠 ...2중으로 모기장을 치고 잤다는 ... 그때 해병대 현역들과 축구해서 이김 ...사이다 콜라 상품으로 나눠줌 ... 33년전의 일 ...당시 대학교 1학년 여름방학 ...

     

    (DR D)

    이런영상만봐도 얼마나 82년생 김지영이 피해의식에 잡힌건지 알지

     

    (근육붙은뚠뚠이)

    저때 대학생이면 집도 어느정도 살만했을텐데 뭐하러고생을 사서하는거지..누군 80년대 공장에서 14시간16시간 살인적인 저임금 노동에 시달렸던데...도둑맞은 가난이란...소설이 떠오르는건 왜일까? 누구에게는 고생도 일부러 돈을주고사서하는 값진체험.누구에겐 정말 넌더리나는 삶의 전부


    (thxss1)
    대학 2학년때 받는 전방입소 교육때 모습 같네요. 1학년때 받는 문무대는 군부대가 아닌 성남에 있는 교육소에서 받았으니까요. 저도 6월에 강원도의 모부대(기억 안남)전방입소 해서 GP근무까지 같이 했고 먹는 것 똑같이 먹었는데 메뉴는 늘 양배추김치에 똥국 영상속과 거의 동일합니다 ㅎㅎㅎ 저 초록색 식기가 구형, 오렌지색 식기가 신형인데 초록색 식기는 밥을 더 많이 담을 수 있는대신 오래되서 손톱으로 긁으면 플라스틱이 일어나고 쩔은 냄새가 났습니다. 저때만도 꽤 배고픈 군생활이었는데 저는 재수가 좋았는지(?) 훈련소 빼고 자대 배치 받고서는 군생활 내내 먹는걸로 고생하진 않았네요. 대신 몸이 무진장 고달팠죠, 특공대에 가는 바람에...ㅡ,.ㅜ 대신 먹는건 굉장히 잘 나왔어요. 군단장 특별지시 덕에
     
    (이야옹)
    군가산점5점이 그리아깝더냐?

    (Taewon Kwon)
    난민체험같은거임?
     
    (멍뭉이)
    노예냐 군인이냐
     
    (김영민)
    저분들 나라를 지키는 군인인가요? 아니면 교도소에서 생활중인 범죄자인가요?
     
    (박경옥)
    죄수들인줄 알았다. 논산도 닭 한마리로 한 100인분 곰탕 끓여주더만 된장똥국은 참..ㅡ
     
    (이러지마세요)
    98년 군번입니다 선배님들에 비하면 저는 진수성찬인것 같내요 고생하셨습니다
     
    (k k)
    아으.. 맴찢. . 군대를 안간 사람 이지만 정말 나라지키는 분들한테 저런 쓰레기 밥을 맥이다니.. 하 고생하셨습니다 예전이든 지금이든 군생활 하신분들. 감사드립니다 흑
     
    (박준영)
    2002년4월 ~ 2004년 6월 군생활 했습니다. 선배님들 고생하셨습니다. 뜬금없지만 지금 저런 식단은 교도소 죄수들에게 어울린것 같습니다.

    (sjw s)
    사병들 식사꼬라지가 저렇게 개차반인 이유가 다있지...내가 86군번 8사단 신병교육대에서 군생활 시작해서 특공부대, 통신부대, 공병부대, 군수물자관리등을 두루두루 거쳐서 30개월 만기재대했는데...윗대가리들이 다해쳐먹더라. 불쌍한건 사병이옜지..개새끼들..지금도 군바리들 윗대가리들은 정치권에 물들어가지고 미국에 비하면 군부는 후진성을 면치못할거야..여의도1번지 국개 정치쓰레기들 뺨칠거다.

      
    (정원규)
    포로수용소냐 무슨... 2차 세계대전 끝나고 독일군 포로도 저거보단 잘먹였다 ㅅㅂ...
     
    (DS K)
    교도소밥두 아니구... 에휴;;;;;;;;;;;;;;;;;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다른 여타의 다른 징병제국가들과도 비교해보면 아직도 모자란부분이 많다고 봅니다. 어렸을때 군대부식 빼돌려오던 어떤 동네 군무원 아저씨가 생각나네요
     
    (직공격)
    전 85년도 제대 했는데, 딱!! 저랬음~~ 쥔장님 이런 영상 보게 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리)
    아니 어떻게 나라를 지키는 군인한테 단백질하나 안주냐? 거지같은색기들
     
    (Yujin)
    재대한지 25년이 지났지만 인터넷에서 보는 우리군의 짠밥 사진을 보면 아직도 놀랍기만합니다. 세계 10대 무역 대국이니 선진국이니 대한민국 자랑하는 기사들은 많은데 왜 젊은 시절 희생하는 우리 청년들의 식단이 25년 전이나 지금이나 대동소이 한 것인지? 그 때보다 더 풍성한 국가가 되었으면 이젠 똥국 없이 제대로 된 식단을 제공해야지 왜 아직도 젊은이들의 희생이 당연한 것이라 생각하는지 안타깝습니다. 장성들은 군비리로 배불리며 잘 쳐먹고 있는데 우리 젊은이들 왜 그런 놈들의 부하로 있어야 하는지 속상합니다.
     
    (Gil San Jang)
    나라 위해 간 청년들. 거지같은 음식 먹이며 국가와 국민들에게 감사하라고 강요. 그러나 오히려 국가와 국민들이 나라 위해 최저임금 근처도 못 가는 싸구려 임금과 부족한 먹을 것과 물자를 버티며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청년들에게 감사해야 하는게 정상인데도 불과 얼마전까지도 군대에서 밥 먹을 때 세금으로 군인 먹을 밥값 줘서 고마워 하라며 감사의 기도를 외치게 한게 현실.
     
    (홍성현)
    87학번입니다. 포커수저하나랑 px 고추장으로 군대생활 어마어마하게 했죠 다 조국과 민족위해서리.
     
    (부활)
    국엔 건더기 한개도 없고ㅋ 깍뚜기엔 고추가루 몇개붙어있고ㅋ 그래도 남기지않고 다먹었었는데ㅋ
     
    (땐땐바우)
    논산훈련소에서 똥국을 푸는데 큰 건더기가 올라오길래.. 고기인줄 알고 득템했다고 좋아했는데... 취사병이 뜨거운거 만질때 끼던 전피수갑이었음..
     
    (리퍼블릭)
    84년도 보다는 조금은 좋아졌구나 저렇게 먹고도 두들겨맞고 제대로 씻지도 세탁도 할 수 가 없어서 손등이 갈라터지고 그래도 휴가를 나오면 마크만봐도 전방부대에서 개고생한다고 다들 위로하고 했었는데 벌써 30년넘게 훌쩍 지나가버렸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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